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엄마들의 고민은 아기에게 그래도 최대한 다양한 종류를 먹여보자와
이건 언제 먹여도 될까가 가장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유아식을 가장한 일반식 경계에서 고민이 많은 시기지만요,
언젠가 기록해 두었던 내용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1. 이유식시기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부터는 아기가 고기를 섭취해야해서,
저는 최대한 뒤로 미루다가,
180여일 지금에는 고기를 먹일 수 있도록 6개월이 조금 안 되는 시점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1) 초기 이유식 시기
174일~ 209일부터 초기 이유식을 진행했습니다.
2끼는 204일부터 시도했습니다.
2) 중기 이유식 시기
210일~269일부터 중기 이유식을 진행했습니다.
270일 전후로 후기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온가족이 코로나에 걸려서;;
3) 후기 이유식 시기
287일부터 3끼를 시작했습니다.
301일 넘어가면서 모유수유 2회로 줄였습니다.
2. 이유식재료
저는 토핑 이유식을 했습니다.
쌀, 오트밀도 큐브로 만들어서 냉동시켰었고,
초기 같은 경우에 시판 야채큐브를 구매해서 먹였습니다.
제가 만드는 것 대비 사는게 더 편한 이유도 있고,
그렇게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버리는 식재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중기 이후에는 구매한 경우도 있고, 제가 만들어서 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시판 이유식도 같이 먹이는 걸로 병행했습니다.
먹여보지 않은 식재료는 시판 이유식 샘플로 먹여보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기재를 한 순서는 먹여본 순서가 아닙니다.)
1) 초기 이유식 식재료
쌀, 오트밀,
소고기, 계란(노른자)
애호박, 청경채, 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단호박, 감자, 아보카도,
사과, 바나나, 배
2) 중기 이유식 식재료
밀가루, 현미, 보리, 흑미,
닭고기, 두부, 흰살생선(가자미살, 대구살)
양파, 무, 표고버섯, 고구마, 완두콩, 비트, 양송이버섯, 시금치, 느타리버섯, 아욱, 미역, 토마토, 근대, 비타민채, 새송이버섯, 밤, 연근, 옥수수, 황금팽이버섯,
귤
치즈
3) 후기 이유식 식재료
퀴노아, 렌틸콩,
들깨, 검정깨,
당면, 소면, 칼국수면
컬리플라워, 파프리카, 팽이버섯, 만가닥버섯, 목이버섯, 자색고구마, 참나물, 콜라비, 우엉, 부추, 대추, 콩나물, 곤드레, 가지, 숙주, 아스파라거스
돼지고기, 계란(흰자)
새우, 오징어, 게, 연어, 해삼, 대게, 멸치, 숭어, 낙지
김, 감태
요거트
블루베리, 수박, 한라봉, 샤인머스캣, 메론, 딸기
베이글, 먹물치아바타빵
올리브유, 버터
3. 이유식 과정
우선 초기는 쌀가루부터 시작을 했고,
중기는 중기 쌀가루,
후기는 후기 쌀가루 이용했습니다.
하나의 과정에서 다른 과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기에는
전, 후단계의 것을 조금씩 섞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1) 초기 이유식 과정
초기이유식 과정은
쌀가루 20배죽 3일 먹이고
쌀가루 16배죽+ 오트밀 10배죽
쌀가루 12배죽+ 오트밀 6배죽 3~40g,
쌀가루 10배죽+ 오트밀 6배죽(쌀:오트밀=비율은 6:4정도) 50g까지~
2) 중기 이유식 과정
초기쌀가루 10배죽+ 중기쌀가루 8배죽 + 잡곡 1종류
중기쌀가루 8배죽+ 잡곡 1종류
중가쌀가루 6배죽+ 잡곡 1종류
중기쌀가루 5배죽+ 잡곡 1종류
3) 후기 이유식과정
후기 쌀가루 3배죽+ 잡곡1가지
후기 쌀가루 2배죽+ 잡곡 1가지
![](https://blog.kakaocdn.net/dn/euOMCL/btsDDcHNHQe/I3anJ3xz5j2ceZOnyIZXJk/img.jpg)
4. 이유식 먹이는 시간
1) 초기 이유식 먹이는 시간
보통 이유식은 오전 11시반~12시 사이에 시도했습니다.
(일 있으면 오후에 먹임)
제가 거의 8시, 12시, 16시에 수유를 해서..
오전은 12시 전을 의미하고,
오후는 4시 전을 의미합니다.
2) 중기 이유식 먹이는 시간
두끼를 시작했고
첫번째 이유식은 11시 15분~12시 사이
두번째 이유식은 15시 반~16시 사이에 했습니다.
3) 후기 모유수유, 이유식 시간
첫수 6시반~7시
이유식1 8시반~9시
이유식2 11시반~12시
모유수유 13시~13시반
이유식3 15시반~16시
간식 18시반~ 19시반
막수 20시~20시반
분리수유 vs 이유식 양늘리기 vs 이유식 3끼
-> 를 고민하며..
전 우선 2끼 이유식을 150g 넘기면서
분리수유를 시도했습니다.
첫수가 빨라지면서
3끼로 넘어가기 전에 아침에 (과일/요거트)간식을 좀 주면서 먹는 양이 좀 되서
아침에는 오트밀을 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유식1은 수유한지 1시간/1시간 반 지난후라
그리 많은 양을 주지는 않습니다.)
당시에는 모유수유 횟수를 좀 더 줄여야 하는 것으로 고민을 했었습니다.
(물론 전 1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하고 단유했습니다.)
이상으로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을 하면서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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