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첫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 많이 하시죠,
저는 아이가 18개월일때 다낭, 23개월일때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합니다.
0. 프롤로그
2돌 전에 고민을 하던 건 보통 아이의 첫 여행시기,
그리고 어디를 갈까..
대부분 고민하는 건 휴양지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역시 마찬가지였고요..ㅋ
다낭, 나트랑, 세부, 푸켓
당시에는 나트랑이 너무 가고 싶었는데, 항공권이 뭔가 너무 비싸서 보류..
그렇다 보니 선택지는 자연스레..
다낭, 세부
어쩌다 보니 첫 여행지는 다낭(18개월)였고,
두번째 여행지는 세부(23개월)가 되었습니다.
1. 여행지 고민
사실 저는 현재 둘째를 임신했고,
작년 12월부터 올해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연말에는 제가 바쁘고,
그 이후로는 신랑이 바빠서..
도저히 여행각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 5월 피크는..ㅋㅋㅋ제가 12월에 검색해봤을때도 비싸서,
애진작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가족의 평화를 위해 가족 방문 기간을 갖는 것으로..)
뭔가 이런저런 일정으로 바쁜일 다 끝나고 나서,
실제 저희가 휴가 낼 수 있는 날짜를 계산해보니,
여행일정은 3박 4일 정도..
아예 해외여행은 포기했다가
36개월 전후 되니..
아이가 이전에는 별로 관심 없던 것들도 반응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래서 사실 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와 책을 보는데
아이가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가 기억하는 비행기는 제주도갈때여서..
다시 또 해외여행을 고민했습니다.
마카오, 홍콩, 대만, 일본
아무리 생각해도,
36개월 저희 아이는..유모차를 잘 안 탑니다..
오래 걷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아,
홍콩, 대만은 제외합니다..ㅋㅋㅋ
마카오 vs 오키나와
호캉스하기엔 마카오가 좋을 것 같은데,
신랑이 영 안 내켜합니다..ㅋㅋㅋ
그래 이번이 진짜마지막이다
싶어서 오키나와로 검색하고,
대충 항공권 가격, 숙박 가격, 여행지를 검색하고 결정합니다..ㅋㅋㅋ
휴;;어려운 결정이다..
사실 급하게 결정 내린거에는 저의 임신주수도 영향이 있습니다.
지금이 딱 중기정도라서..
여행을 갈거면 지금이 나을 것 같고..
32주 마지노선에 가는 건 저나 신랑이나 영 안 내켜서..
지금 안 나가면,
앞으로 1년반~2년 후에나 나갈텐데..
그래서 혼자 일기장에나 쓸만한 글을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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