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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달러 환율우대 100%, 환전우대 100%

by 명랑하게살아요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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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목적으로 하건, 여행을 목적으로 하건 우리는 환전을 하기 위해서 환율을 찾아봅니다. 
일반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게 고시환율인데, 
실제 사고 팔때 적용되는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환율우대를 받으려고 이것저것 찾아봅니다. 
이것이 가지는 각각의 의미와 달러 환전 싸게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0. 고시환율, 환율 스프레드 

일반적으로 검색창에 검색을 해서 나오는 환율을 고시환율이라고 합니다.
해당 환율을 기준으로 살 때, 팔 때의 환율이 달라집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를 환율 스프레드라고 말하고, 일반적으로 이 부분을 은행 수수료라고 말합니다. 
 

1. 환율우대 100%, 환전우대 100% 뜻 

환전을 할 때 환전우대 혹은 환율우대 쿠폰으로 얼마 적용받았다 이런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바로 이 부분은 앞서 말한 은행 수수료에 대해서 얼마큼 수수료를 덜 냈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환전우대, 환율우대 100%를 받았다 하는 건 은행에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았다의 의미입니다. 
그러면 대충 10%, 20%차이나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시죠? 
 
일반적으로 달러 환율우대 100%는 잘 없기 때문에 
오늘자로 달러 살 때, 환율우대 90%를 적용하면 1달러당 1325.32원
환율우대 80%를 적용하면 1달러당 1327.63원 

 

즉, 환율우대를 최대한 많이 받는게 가장 유리합니다. 

1달러당 환율우대 10%의 차이약 2.31원(100달러당 약 231원 차이) 

 

2. 달러 국민은행 환율 우대 100%, 인천공항 수령 

저희는 필리핀 세부로 여행 예정이었고, 
찾아보니 대부분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을 해서, 현지에서 필리핀 페소로 바꾸는 방식으로 환전을 하시더라고요. 
물론 이건 베트남 여행시에도 비슷합니다. 

저희는 지난번 여행에서는 현지출금하고, 그 외에는 다 카드를 썼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달러, 유로, 엔화 아니고서는 이중환전이 제일 저렴합니다. 
(국내에서 달러 등-> 현지에서 달러를 환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각각의 은행앱에서 환율 우대 혜택을 찾아봅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고 있는 하나은행에 들어가보니 최대 90%환율 우대라고 적혀져있습니다. 

하나은행 환율우대 90%라고 기억을 하고 토스를 찾아봅니다. 


토스 같은 경우에 외화통장 개설이벤트 등을 했었고, 

토스 환율우대 100%인게 맞지만, 

이건 현지에서 출금기준이고, 국내에서 출금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패스, 

그리고 토스에서 외화현금으로 찾는 서비스는 하나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결국엔 패스 

 

이런저런 검색을 해보니, 

KB 스타뱅킹 국민은행 환율우대100%이벤트를 24년 3월 18일까지

달러, 유로, 엔화에 대해서 진행중이라고해서 전날 밤에 신청을 했습니다. 

(별도로 시간 제한은 없는 것 같아서, 인천공항에서 픽업시 여쭤보니, 따로 제한이 있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국민은행 인천공항 환전소 수령하는 곳의 위치는 F카운터 앞 쪽~ 

 

3. 소액 당근거래 

우선 저희는 막탄공항에서 숙소까지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Cash only, 페소)

 

현지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환전을 할 수도 있지만, 

새벽도착 비행기이고, 댄공 아닌 이상 해당 시간이 굉장히 붐비는 시간대라고 해서 

혹시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소액을 환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통화가 아닌 이상 은행에서의 환율 우대는 그닥이지만, 

저희가 검색했을 당시 2월 말 코엑스, 명동환전소에서의 적용환율이 1페소당 25원

그 다음이 NH여서 가까운 점포에 권종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갔는데,

점심시간 직후라서 그런지 예상 대기시간이 1시간 반여 이상;; 

 

그냥 포기하고 우연히 당근을 찾아봤는데, 외화도 거래가 되더라고요

(소액은 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고고~) 

 

판매하시는분이 1페소당 25원 정도로 말씀하셔서 수령해옵니다. 

4. 그 외 

저희도 트래블로그, 토스뱅크카드, SOL 트래블카드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도 왜 굳이 이렇게 환전을 하냐라고 하시면, 

해당 카드로 외화를 인출하려면, ATM 수수료가 무료인 ATM기를 찾아야합니다. 

저희가 다낭에서 그거만 믿고 진짜 아무 준비없이 나갔는데, 

현지에서 ATM 수수료가 무료인 ATM에서 인출이 안 되서

일반 ATM에서 6천원 정도 수수료를 내고 인출을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세부의 경우

공항이나 리조트 근처가 아닌 시내에서 인출수수료가 무료인 ATM이 있고, 

돈이 부족해서 못 찾았다는 글을 종종 보아서 해당 내용은 아예 배제했습니다. 

 

그러면 카드쓰면되지~하실텐데, 

다낭에서는 사실 진짜 찐 로컬 식당 같은 곳을 빼고 왠만한 로컬마사지 샵도 다 카드를 받습니다. 

그러나 세부는 체감상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았습니다. 

 

어쨌건 카드는 보조적인 수단이라서, 

여행가시는 곳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달러 환율우대와 관련해서 

정리 겸 제 경험에 대해서 기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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