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삼척, 스위트 취사 오션뷰, 오션플레이 예약 및 이용후기, 삼척 맛집 가볼만한 곳
작년 겨울에 다녀온 쏠비치 삼척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오션플레이 예약을 해서 다녀왔었습니다. 숙소는 스위트(취사)였고, 비용을 더 추가해서 오션뷰로 배정을 받아서 이용하였던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쏠비치 삼척 예약하기
저희가 여행을 다녀온 시기는 작년 12월이고, 예약은 1~2달 전에 진행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회원권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여 해당 날짜로 2박 3일 취사 가능한 스위트룸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대략적인 금액은 쏠비치 삼척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12월 초 기준으로 목요일은 약 16만원, 금요일은 약 19만원, 토요일은 약22만원 정도였습니다.(2022년 12월 기준)
스위트(취사)로 2박 3일을 예약하였고, 오션뷰는 1박당 22,000원 추가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그리고 8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하고, 낮 12시부터는 방 배정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입실은 2시부터 가능하고, 육아비품의 경우 욕조만 당일 선착순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
2. 즐길거리 알아보기
1) 오션플레이 예약하기
소노 멤버스를 처음 가입하면 50% 할인이라고 해서 그걸 이용했습니다.
회원 1인만 해당이 되기 때문에 저와 신랑 모두 각각 가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도 확인을 했었습니다. 대부분 당일 할인은 안 되기 전에 가시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투숙객은 2~30%할인, 인터넷은 25~ 35% 할인 정도라 미리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12월에 예약할 때는 소노 멤버스 가입을 해서 50% 할인을 받았고,
당시에 35%할인인 네이버 예약은 로우시즌이라 주중은 35% 할인해서 대인 29,000원, 주말은 24% 할인해서 34,000원이었습니다.
올해 정보를 확인하려고 각각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요금표는 일자에 따라 상이합니다.
네이버 예약에서도 한 번 살펴봤습니다.
6월 29일까지는 하이시즌입니다.
6월 30일~8월27일까지는 골드시즌입니다.
해당 시즌은 거의 할인이 없는 것 같네요.
투숙객 할인을 한 번 알아보시는 게 더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2) 바다열차
제가 찾아봤던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역에서 할 게 좀 마땅치 않아서 보류했었습니다. 당시에 아가는 아직 걷지도 못할 때였었습니다.
다시금 정보를 찾아보러 사이트에 접속을 했더니 6월 30일까지는 바다열차 반값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바다열차 운행시간표와 요금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좌석마다 특색이 있사오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삼척 케이블카
제가 알아볼 당시는 겨울이었고, 대기시간이 길었다는 말에 저희는 보류하였습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을 하고 길이는 약 874M, 소요시간은 편도 약 10분 왕복으로 은 약 3~4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4) 기타
환선굴, 삼척해양레일바이크도 찾아봤었지만 저는 겨울이라서 패스했었습니다.
여름에 여행을 계획하실거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3. 8개월 아기와 첫 여행 준비하기
1) 먹을 것
8개월 아가의 경우 아직은 이유식과 모유(분유)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물이 많습니다.
저는 미리 먹여봤던 이유식 중에 괜찮았던 상온이유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파우치 타입과 플라스틱 용기에 준비된 것으로 넉넉하게 준비해 갔고, 아이 숟가락, 이유식 용기도 함께 챙겨갔습니다.
2) 물놀이
래시가드, 모자, 보행기튜브, 방수기저귀, 비치타월 정도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직은 걷지 못하는 아가라 아쿠아 슈즈와 구명조끼는 구비하지 않았습니다.
3) 카시트
저희 아가는 바구니 카시트를 사용하였는데, 아가가 자라서 그런지 불편해하는 터라 바구니 카시트 대신에 다른 카시트를 설치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혹시나 챙겨갔던 수유 쿠션으로 아가가 잘 때 고개가 자꾸 넘어가서 지지해서 사용하였습니다.
4) 기타
저희는 겨울에 여행을 해서 방한 용품도 제법 챙겨갔습니다. 털우주복, 후리스, 기모바지, 내복, 양말, 턱받이, 손수건 등을 챙겼습니다.
여름에 아가와 여행을 하시는 경우, 아가가 열이 많다면 꼭 집에서 쓰시는 패드(까는 이불)는 챙겨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쏠비치 삼척 스위트(취사) 오션뷰 객실, 집기
1) 객실
사진으로 보이는 뷰는 너무 좋지만, 사실 오래되었기 때문에 먼지가 좀 많고 한 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가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을 보내긴 했습니다.

오션뷰의 장점은 일출을 보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창문 모기망의 먼지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2) 오션플레이
겨울에 다녀온 거라서 사람이 적고 이용시설이 제한은 있었지만 다녀올만했었습니다.
생각보다 한파의 날씨가 아니고 겨울치고는 따뜻해서였을 수도 있습니다.
실외에서도 생각보다 있을만해서 사진도 찍고 잘 놀았습니다.
저는 이용을 못해봤지만, 패밀리 샤워장이 있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
모자 샤워장과 부녀 샤워장이 있었습니다.
3) 카페
소노멤버스를 가입하고서 쏠비치 삼척 내의 카페를 이용 가능해서 해당 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4) 기타
역시 쏠비치하면 요거 때문에 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겨울이라 생각보다 사진은 많이 못 찍고 아가가 잠들어서 많이 못 찍어서 아쉽지만 아가가 걸을 수 있을 때 방문했으면 더 좋았겠구나 싶었습니다.
5. 삼척 가볼 만한 맛집과 놀거리 내돈내먹
1) 옹심
삼척 시내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곳이고 감자옹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 하나 같이 맛있었습니다.
식전에 보리밥 비빔밥도 주셨는데 열무, 무생채, 고추장 정도 넣어서 비벼먹었는데 그것 또한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옹심이, 옹심이 메밀칼국수,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간도 슴슴해서 아가 주기도 좋고, 옴심이가 잘치고 국물도 정말 깔끔했습니다.
아기의자는 1개 있었습니다.
2) 중앙시장 횟집
중앙시장에 땅콩빵, 닭강정, 물닭갈비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현지인이신 분이 여행 다녀온 후에 알려주셔서 언젠가..ㅎㅎㅎ)
저희는 거기는 못 가봤지만 삼척대왕횟집에서 제철 생선으로 추천해 주신 밀치회를 처음 먹어봤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2022년 12월 기준)
회가 아삭 하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회가 될 때 또 먹어보고 싶습니다.
3) 동해 빵집
쏠비치에서 차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동해빵집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빵이 하나 같이 맛있더라고요.
이것저것 먹은 것 중에 전 바질크림깐트, 산딸기 바게트, 또띠아 누룽지를 추천드립니다~!!
4) 돼지김밥
회와 같이 먹을 김밥이 필요해서 검색해서 다녀온 곳입니다.
내용물이 실하고 맛있더라고요.
요거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5) 치요남 치킨 배달
무슨 여행까지 가서 치킨 배달이냐 하시겠지만, 보통 어른들은 회를 먹고 아이들이 회를 못 먹으면 시켜주는 선택지가 치킨일 수밖에 없는데 솔비치에서 배달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정말 후라이드가 예술입니다.
한 마리 반을 주문했는데, 신랑은 후라이드, 청양마요, 갈릭버터 순으로 맛있다고 했고 저는 후라이드, 갈릭버터가 맛있고 청양마요를 나중으로 뽑았습니다.
6)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물론 먹으러만 간 것은 아닙니다.
겨울 여행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게 좀 제한적였습니다.
동해 쪽에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라는 곳을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스카이밸리는 유료이고 해랑전만대는 무료입니다.
여기가 해랑 전망대입니다.(무료)
반대편 쪽으로 가면 논골담 쪽이라고 하는데 계단이 많아서 유모차는 가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요 정도로만 즐기고 왔습니다.

찾아보신 정보가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