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수원 난임병원 인공수정 과정 비용정리(1차)

명랑하게살아요 2024. 4.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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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개월 정도 된 아기가 하나 있고, 

첫째 아기는 자연임신으로 출산을 하였으나, 

둘째는 뭔가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수원 난임병원 아이오라를 방문하였었고, 

이런저런 검사 후에 자연임신 1회를 시도해 보고, 

저희의 검사 결과에 맞게 인공수정을 권유 받아서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시 지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1. 5번째 병원 방문

지난번에 나팔관 조영술 이후에, 

배란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앞에 다른 분의 진료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점심을 먹고와서 대기를 하게 된 상황였습니다. 

 

그런데, 그마져도 또 길어져서;; 

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2. 초음파검사 

늘 항상 그렇듯이, 

소변검사를 하고 또 대기를 했습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좀 전에 배란이 된 것 같다고 남편 분 멀리 가셨나고..

 

그렇게 해서 주차장에 있는 신랑을 불러서 바로 인공수정 준비를 하기위해 기다렸습니다. 

 

저는 질정, 호르몬제와 주사 처방받았고, 

우선 주사를 맞고, 약국에서 질정을 받아와서 처리를 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인공수정 과정이 이렇게 진행되는 절차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그냥 그날 난포가 터졌다고 해서 바로 그렇게 간거라서;;) 

 

3. 신랑 검사

신랑이 채취를 하였고, 

아무래도 거기에서 또 선별해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소요가 되어서, 

또 대기를 했습니다. 

그 사이 아가도 잠이 들어서, 자리에 눕혀두고, 

저 혼자 살짝 올라갔습니다. 

4. 인공수정

인공수정실에 들어가서 대기를 했습니다. 

우선 본인 확인을 하고..

 

처리 작업 후에 약 10분 정도 누워있어야 한다고 하셔서, 

누워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다음 병원 일정은 2주 후이고, 

테스트기를 해보고 오라고 하셔서, 

다음 진료 일정을 잡고 내려왔습니다. 

5. 처방

처방 받은 호르몬제를 일정한 시간에 투여했습니다. 

일정한 시간이 중요하다고 했어서, 저는 그냥 자기 전에 투여를 했습니다. 

(약은 딱 14개였습니다.)

 

6. 이후 절차

인공수정 후 약 14일 후에 병원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고 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진행했는데, 단호박 한줄..ㅎㅎㅎ

 

병원을 방문하고 채혈을 한 이후에 결과가 나와야지 종결이 됩니다. 

 

 

7. 발생비용 

저는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였고 (인공수정 1차), 

지원금은 약 30만원이고, 

병원에서 결제시에 

자부담금이 10%정도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었습니다. 

 

인공수정 1차 발생 비용은 저는 약 9천원, 신랑은 약 4천원 발생하였습니다. (자부담금 10%)

이후에 방문해서 채혈로 임신결과 확인하는데 약 420원 발생하였습니다. (자부담금 10%)

 

그리고 약재비는 약 11만원 정도 발생했는데, 

지원금에서 사용한 비용이 남으면 약재비가 청구 가능하다고 하셨고, 

해당 약재비에서도 청구가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다고 해서, 

실제 약재비에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아직은 파악이 안 되었습니다. 

(청구는 했는데, 아직 처리가 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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