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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리프트 벚꽃

by 명랑하게살아요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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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를 완료하고, 선거당일에는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미리 예매를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사실 뭐 알아볼 정신도 없었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왜 이리 다녀온게 가물가물한지;; 
혹시나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서울대공원 주차, 리프트, 코끼리 열차 이용 등에 대한 내용과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보에 대해서 함께 적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1. 주차 

저희는 작년 9월에 한번 다녀왔고, 
이번에는 4월 선거일 공휴일에 이렇게 2번 다녀왔는데, 
주차는 모두 비슷한 곳에 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서울대공원 입구쪽에서 가깝냐의 차이 정도..
지난번엔 그래도 좀 가까웠다면 
이번엔 대기 줄이 길어서 그런지 대공원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둘 다 모두 오픈런을 할 정도로 일찍 가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9월은 주차를 하고 나니 10시반 정도, 
이번엔 주차를 하고 나니 11시반 정도 였습니다. 
 

주차요금
최초 2시간 4,000원
이후 30분당 1,500원
1일 최대 6,000원 

2. 미리 예매 vs 현장구매 

우선 가기 전에 고민을 하실게, 
코끼리 열차와 리프트를 얼마나 이용할지를 생각해 보셔야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대공원 입구~!! 
 


여기에서 한 번 더 들어가야한다는건 다들 아십니다. 
가는 방법은 3가지
1-1. 도보
1-2. 매표소 뒤편에 코끼리 열차 타는 곳에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입구까지 간다
1-3. 매표소에서 내려와서 오른쪽 편으로 쭉 올라가서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입구까지 간다 


그리고 보통은 서울대공원 안이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2-1. 입구에서 리프트를 타고 아예 동물원 정상(맹수사)으로 가서 내려온다
2-2. 입구에서 걸어서 동물원을 다닌다..인데..그러다 힘들어서 정상에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온다..
 
문제는 서울대공원이 굉장히 넓어서 최대한 기구는 이용하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갔을 때는
서울대공원 입장권패키지(14,500원) 동물원 입장권, 리프트 1회, 코끼리 열차 1회 이렇게 끊고,
입구에서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리프트를 타고 아예 정상으로 가서 내려오는 코스로 돌고, 
동물원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를 추가 구매해서 타고왔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도 티켓을 제가 그렇게 끊은줄 알았는데, 
잘못 끊었더라고요, 

동물원 입장권, 리프트 1회권만 끊어서;; 
문제는 동물원 입구에서 리프트를 타고자 하는 줄이 어마무시해서 저희는 그냥 천천히 걸어올라갔습니다. 
뭐 다른거 필요 없고, 
사자, 호랑이 보러..ㅋㅋㅋ
얼떨결에 레서판다도 봤지만요;;ㅋ
 
무튼 미리 예매를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리프트 2회권 들어간 패키지가 가장 싸다고 한지 나중에서야 이해를 했습니다. 
(해당 티켓은 어른 기준 18,000원 구매가능)
 
미리 안 알아보고 제가 제대로 확인을 안한 덕분에 5~6000원 정도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 

3. 동물원 무료순환버스 

안 되면 순환버스를 이용하지 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저희가 간 시기가 운행을 안 하는 시기였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 성수기(4월~6월 8일, 9월~11월 8일) 주말 및 공휴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서울대공원 꽃구경(2024.04/10)

돌아다니다 보면 벚꽃이 종종 있는 곳도 있습니다.

벚꽃 튤립,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기는 식물원 앞에 예쁘게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파란 수국, 붉은 수국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중간중간에 꽃잔디도 있었습니다. 

리프트에서 본 벚꽃은 이런 느낌..ㅎㅎㅎ

다들 사진 찍으시느라고 바쁘시더라고요~ 

아직 벚꽃 조금 남아있습니다~ 

 

5. 동물원 구경

사실 서울대공원은 정말 큽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구석구석 다 보기에는 엄마아빠 체력이 너무 힘듭니다..ㅎㅎㅎ
 
특정 동물을 지정해서 코스를 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둘러보았던 곳 중에 나름 괜찮았던 곳만 남겨 봅니다. 

우연히 레서판다가 있는 곳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ㅎㅎㅎ

운 좋게 이번에는 호랑이도 가까이서 봤어요~

여기 아래는 지난번에 보았던 동물들입니다. 

곰 안녕~ 

수달이 수영하는 것도 덕분에 잘 봤었습니다~ 

공작새 있는곳은 공작새를 풀어놔서 생각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얀 공작새는 처음봐서 또 신기~ 

 

돌고래는 없으니 참고하시고요~ 

코끼리 코뿔소 등도 봤습니다~ 


 


무튼 제가 미리 알아보지 않은 덕분에 손해를 본 것 같아서 속상하지만, 
다른 분들은 그러시지 않기를 바라면서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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